1. 생산국(Country) : 스코틀랜드(Scotland)
2. 생산지역(Region) : 캠벨타운(Campbeltown)
3. 분류(Category) :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
4. 증류소(Distillery) : 스프링뱅크(Springbank)
5. 숙성년수(Stated Age) : 11 Years Old
6. 알콜 도수(Alc. Vol, %) : 53.1%
7. 숙성, 캐스크(Maturation, Cask) : ex-Bourbon Cask
8. 증류소 및 위스키 소개
스프링뱅크 증류소에 관한 소개는 이전에 작성한 스프링뱅크 10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02/05 - [Scotch Whisky (Single Malt)/Campbeltown] - 스프링뱅크(Springbank) 10
롱로우에 대한 설명은 이미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을 했지만 한 번 더 복붙 합니다.
스프링뱅크 증류소에서 출시하는 세 가지 위스키는 스모키 한 정도, 즉 페놀 수치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스모키 한(Heavily Peated) 위스키 (페놀 수치 50~55 ppm)가 바로 롱로우입니다.(스프링 뱅크는 12~15 ppm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Heavily Peated 한 롱로우를 만들기 위해서는, 맥아 건조 단계에서 48시간 동안 이탄을 태운 연기로만 건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Peat dried for up to 48 hours to give the whisky a unique Campbeltown style smoky character)
롱로우(Longrow)라는 이름은 지금은 없어진 1824년 Jonn Ross가 설립한 Longrow 증류소에서 이름을 따온 것입니다. 처음 Heavily-peated malt를 증류하기 시작한 해는 1973년이라고 전해집니다.
현재 롱로우 위스키 핵심 제품군은 롱로우 피티드(Longrow Peated), 롱로우 18(Limited), 롱로우 레드(캐스크 스트렝스, 레드 와인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가 있습니다.
그중 롱로우 레드(Longrow RED)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롱로우 레드의 시초는 롱로우 우드 익스프레션(Longrow Wood Expression) 제품이었습니다. 롱로우에서는 총 3가지의 Wood Expression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 Longrow 10 Tokaji Wood (1995 distilled, 2005 botteld) : 8 years in Refill-Bourbon Cask, 2 years in fresh Tokaji Barrels, 55.6% ABV
- Longrow 7 Gaja Barolo (2000 distilled, 2008 bottled) : 5 years in Refill Bourbon Cask, 1 1/2 years in fresh Gaja Barolo Barrels, 55.8% ABV
- Longrow 14 Burgundy Wood (1997 distilled, 2011 bottled) : 11 years in Refill Bourbon Cask, 3 years in fresh Burgundy Casks, 56.1% ABV)
롱로우 레드라는 이름의 위스키가 처음 출시된 해는 2012년입니다. 매해 색다른 레드와인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을 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출시된 롱로우 레드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 Longrow Red 11 Cabernet Sauvignon Cask (2012) : 7 years in Refill-Bourbon Barrels, 4 years in Cabernet Sauvignon Hogsheads, 52.1% ABV
- Longrow Red 11 Australian Shiraz Cask (2013) : 6 years in Refill-Bourbon Hogsheads, 5 years in Australian Shiraz Hogsheads, 53.7% ABV
- Longrow Red 11 Fresh Port Cask (2014) : 11 years in fresh port cask, 51.8% ABV
- Longrow Red 12 Fresh Pinot Noir Cask (2015) : 11 years in Bourbon casks, 1 year in New Zealand Pinot Noir Wine Casks, 52.9% ABV
- Longrow Red 13 Malbec Cask Matured (2017) : 12 years in Bourbon Casks, 15 months in Malbec Barriques from De Toren Private Celaar in Stollenbosch, South Africa, 51.3% ABV
- Longrow Red 11 Carbernet Franc (2018) : 9 years in Bourbon Barrels, 2 years in Cabernet Franc Barriques from the De Torren Private Cellar in Stellenbosch, South Africa, 55.9% ABV
그리고 2019년에 나온 롱로우 레드가 바로 이번에 소개해 드릴 Longrow Red 11 Pinot Noir Cask Matured입니다.
- Longrow Red 11 Pinot Noir Cask Matured(2019) : 8 years in Bourbon Casks, 3 years in refill Pinot Noir Barriques from New Zealand, 53.1% ABV
2020년에 출시 된 Longrow Red 13 Carbernet Sauvingon에 대한 정보는 이전에 작성한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02/22 - [Scotch Whiksy News] - 롱로우(Longrow) Red 13 - Chilean Cabernet Sauvigon
- Longrow Red 13 Chilean Cabernet Sauvignon (2020) : 10 years in Bourbon and Sherry Casks, 3 years in Cabernet Sauvingon Barrels sourced from Mont Gras' Intriga Estate in Alto Maipo, at the foot of the Andes in Chile, 51.6% ABV
9. 시음 노트(Tasting Note)
공식 홈페이지의 테이스팅 노트를 옮겨두고 있습니다. 테이스팅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에서는
크리미, 사과, 과자 향이 많이 나는 수제 루바브 크럼블. 붉은 감초 사탕과 마라스키노 체리.
입에서는
섬세하고, 푹신하고 부드럽습니다. 피누 누아 와인과 롱로우의 완벽한 조화. 붉은 과일, 라즈베리 잼과 크랜베리. 장작 불씨와 담뱃잎의 훈연 내음.
넘긴 후에는
크리미, 스모키, Sultanas(씨 없는 건포도), 견과류와 같은 롱로우의 특성이 더 잘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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