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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책 추천2

위스키 대백과 - 데이비드 위셔트 지음, 주영준 번역 데이비드 위셔트(David Wishart)의 Whisky Classfied : Choosing Single Malt by Flavour(10th, 2012년 2월 출간)를 바 틸트의 주영준님께서 번역한 책입니다. 제목처럼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골고루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제가 가장 인상깊게 느낀 것은 (원서의 제목에서도 유추 할 수 있듯이) 위스키의 향미에 대해 자세하게 써놓은 것입니다. 통계학과 교수이기도 한 저자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위스키 향미와 그에 따른 위스키 타입, 시음 방법 세 부분에 걸쳐 위스키를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책에 따르면 위스키 향미 분류 체계는 1. 1979년 펜틀런드 스카치 위스키 연구소(Pentlands Scotch Whisky Research Institu.. 2021. 4. 8.
싱글 몰트 위스키 바이블 - 유성운 지음 위스키의 역사, 법적 분류뿐만 아니라 테루아, 재료, 생산과정에 이르는 체계적인 내용과 증류소 탐방 및 위스키 이슈 & 트렌드 같은 흥미 있는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책 뒷면 홍보 문구 중에 ‘싱글 몰트 입문자와 위스키 애호가라면 한 권쯤 소장해야 할 위스키의 교과서’라는 말이 있습니다. 입문자보다는 애호가 분들이 고개를 더 끄덕이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위스키를 알기 위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이블이라는 제목은 잘 어울립니다. 처음 입문시에는 위스키의 역사와 분류, 그리고 개략적인 생산과정(특히 숙성)부분이 흥미를 끕니다. 위스키를 즐기는 데에 있어 숙성 캐스크나 그 위스키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가 많이 소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관심이 조금 더 깊.. 2020.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