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켈란(Macallan) Edition No.3

1. 생산국(Country) : 스코틀랜드(Scotland)

2. 생산지역(Region) : 스페이사이드(Speyside)

3. 분류(Category) :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

4. 증류소(Distillery) : 맥켈란(Macallan)

5. 숙성 년수(Stated Age) :  NAS(No Age Statement)

6. 알콜 도수(Alc. Vol, %) : 48.3%

7. 숙성, 캐스크(Maturation, Cask) : 내용 참고

 

8. 증류소 및 위스키 소개

증류소 소개는 이전에 작성한 맥켈란 18 셰리 오크 캐스크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04/15 - [Scotch Whisky (Single Malt)/Speyside] - 맥켈란(Macallan) 18 Sherry Oak Cask

맥켈란(Macallan) 18 Sherry Oak Cask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맥켈란 증류소의 리미티드 제품인 맥켈란 에디션 No.3입니다. 2015년 처음 출시된 Edition No.1부터 2019년 출시된 Edition No.5에 이르기까지, 늘 화제 혹은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위스키 중 하나가 바로 맥켈란 증류소의 Limited Release 제품군에 속해 있는 Edition Series입니다.

 

Edition No.1과 No.2는 이미 구하기엔 너무 몸값이 높아져 버렸기에, No.3부터 작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Edition No.3의 경우 2017년 출시가 되었습니다. 아로마에 집중을 하기 위해 맥켈란 증류소의 마스터 위스키 메이커 (Master Whisky Maker) Bob Dalgarno와 세계적인 조향사 (Master Perfumer) Roja Dove가 협업을 하여 탄생 시킨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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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ja Dove는 탁월한 후각과 전문적인 지식을 통해 싱글몰트위스키의 복합적인 아로마를 드러내는 데에 힘을 쏟았는데, 그 결과는 에디션 No.3의 숙성 캐스크 타입 선정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에디션 No.3의 경우 6가지 타입의 캐스크, 총 523개가 사용되었으며 Hogsheads 32%, Sherry butts 31%, Puncheons 30%, Barrels 7%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가지 타입의 캐스크의 종류와 그 캐스크를 사용함으로써 얻고자 했던 aroma & flavours는 다음과 같습니다.

 

- 1st fill American oak, Hudosa butts - Fresh cut oak and Citrus

- 2nd fill American / European oak, refill butts - Dry, Floral and Vanilla

- 1st fill European oak, Tevasa butts/puncheons - Rich fruit cake

- 1st fill American oak, bourbon hogsheads - Sweet, Crisp Green

- 1st fill European oak Tevasa Hogsheads - Orange, Burnished oak

- 1st fill American bourbon barrels - Vanilla Ice cream, Light spice.

 

몇 가지 캐스크 이름의 경우에는 bourbon, sherry와 같은 이름이 아닌 조금 생소한 것들이 보이는데, Hudosa, Tevasa 같은 경우에는 Cask를 제조하는 업체 즉 Cooperage들의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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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k라고 해서 다 같은 Cask가 아니기 때문에, 특정 Coperage나 특정 지역의 Cask를 사용함으로써 품질면에서 더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자 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9. 시음 노트(Tasting Note)

공식 홈페이지의 시음 노트를 옮겨두고 있습니다. 테이스팅 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에서는

기분 좋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신선한 참 나무와 섬세한 꽃향기를 연상케 하고, 오렌지 오일은 생강, 계피 및 육두구 향이피고 지는 동안 미묘한 웅장함을 제공합니다. 바닐라는 초콜릿이 들어가기 전에 감귤류 과일과 함께 단맛을 내고, 마지막에는 광택을 낸 참나무의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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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는

살구, 배 및 아삭한 청산과의 맛과 함께 단맛이 나는 과일, 바닐라 그리고 풍부한 과일 케이크. 생강과 계피는 가벼운 수지형 마감재와 균형을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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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긴 후에는

길고, 달고, 과일 맛이 나고, 지속적인 인상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