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블레어(Balblair) 2005(2017), 1st release

1. 생산국(Country) : 스코틀랜드(Scotland)

2. 생산지역(Region) : 하이랜드(Highland)

3. 분류(Category) :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

4. 증류소(Distillery) : 발블레어(Balblair)

5. 숙성년수(Stated Age) : 12 Years Old (Distilled 2005 and Bottled 2017)

6. 알콜 도수(Alc. Vol, %) : 46%

7. 숙성, 캐스크(Maturation, Cask) : American Oak ex-Bourbon Cask

 

8. 증류소 및 위스키 소개

발블레어 증류소는 John Ross가 1790년 설립하였습니다. (Whisky Yearbook에는 1790년 James McKeddy가 설립한 후 John Ross가 넘겨받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1894년 증류소를 인수한 ALexander Cowan은 증류소를 재정비합니다. 사무실과, still house, mash house, kiln, barns 등을 새로 짓거나 개조합니다. 1911년 경제적인 이유로 증류소는 잠시 문을 닫습니다.

 

1948년 Robert James "Bertie" Cumming이 48,000파운드에 증류소를 인수하고 다음 해부터 생산을 시작합니다.

 

1996년 증류소는 지금의 소유주인 Inver House Distillers에 인수되었고 현재도 Inver House Distillers 소속 증류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발블레어 위스키의 특징으로는 조금은 독특한 바틀 디자인과 빈티지 제품으로 판매된 다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증류한 해의 연도를 기입하여 판매하는 빈티지 제품 방식은 2007년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하지만 빈티지 제품을 판매하던 글렌로시스(Glenrothes) 증류소가 2018년 빈티지 제품 판매를 중단한 다음 해인 2019년 4월 발블레어 증류소 역시 제품군을 전면 재개편하면서 빈티지 제품군 대신 숙성년산 표기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이전의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9년까지는 빈티지 제품으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핵심 제품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 또한 발블레어 위스키의 특징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발블레어 2005는 2005년에 증류하여 2015년에 병입 한 것부터 2018년에 병입 한 제품까지 출시되었습니다.

 

같은 발블레어 2005 임에도 숙성 년수가 다른 제품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병입 연도를 잘 확인해 보시고 드셔야 어떤 제품을 드셨는지 기억을 하실 수 있습니다.

 

 

 

9. 시음 노트(Tasting Note)

공식 홈페이지의 테이스팅 노트를 옮겨 두고 있습니다. 테이스팅 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에서는

풀바디에 전형적인 신선한 청 사과의 향, 향신료, 꿀, 참나무 향, 바닐라, 가죽, 오렌지의 과실 향, 훈연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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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는

강렬한 단맛과 토피, 바닐라와 뒤따라오는 발블레어 위스키의 대표적인 시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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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긴 후에는

맛있을 정도의 스파이시함, 긴 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