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산국(Country) : 스코틀랜드(Scotland)
2. 생산지역(Region) : 스페이사이드(Speyside)
3. 분류(Category) :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
4. 증류소(Distillery) :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
5. 숙성년수(Stated Age) : 18 Years Old
6. 알콜 도수(Alc. Vol, %) : 43%
7. 숙성, 캐스크(Maturation, Cask) : both first and second-fill American oak casks and ex-sherry oak casks
8. 증류소 및 위스키 소개
더 글렌리벳 증류소에 소개는 이전에 작성한 더 글렌리벳 12 Excellence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06/07 - [Scotch Whisky (Single Malt)/Speyside] -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 12 Excellence
이번에 소개해 드릴 위스키는 더 글렌리벳 18년입니다. 글렌리벳 다른 어떤 제품 보다도 많은 상을 수상한 더 글렌리벳 증류소를 대표하는 제품입니다. 18년 이상 글렌리벳 증류소의 Master Distiller로 근무해온 Alan Winchester는 글렌리벳 18의 Tropical fruitness를 위해 1st and 2nd fill American Oak Casks를, Spicy Complexity를 위해 ex-Sherry Cask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출시된 해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검색을 통해 찾아본 가장 오래된 글렌리벳 18은 1951년 증류한 글렌리벳 18 1951입니다.
현재의 디자인과 비슷한 모양의 패키지로 출시된 것은 2000년대 이후로 보입니다.
언제 출시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Glenlivet 18 Dark Label이라는 제품도 확인이 됩니다. 지금과는 전혀 다르게 어두운 색상의 패키지가 인상 깊습니다.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패키지 디자인이 다시 한번 변경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2019년 5월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2019년 5월 패키지 디자인 변경 전 버전의 The Glenlivet 18입니다. 12 Excellence나 15 French Oak Reserve와는 다르게 바뀐 디자인이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초 고 숙성 위스키에서나 볼 법한 디켄터 스타일 같기도 해서 더 멋집니다.
글렌피딕과 더 글렌리벳은 세계적으로 1, 2위를 다투는 싱글 몰트 스카치 브랜드입니다. 많이 팔린다는 사실이 맛의 척도는 아닐지 모르지만, 많이 팔리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글렌리벳 위스키가 그저 식상하다는 이유로 드셔 보시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글렌리벳 18은 꼭 한번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정말 괜찮은 위스키입니다.
9. 시음 노트(Tasting Note)
공식 홈페이지의 테이스팅 노트를 옮겨두고 있습니다. 테이스팅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에서는
풍부한 과일, 토피
입에서는
균형 잡힌, 터져 나오는 달콤한 오렌지
넘긴 후에는
건포도와 스파이스가 느껴지는 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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